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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정보 및 줄거리

2018년 개봉작으로 드라마 장르 한국영화이다. 일본 드라마 '마더' 표절 의혹이 있었지만 실화바탕으로 만든 미쓰백 관계자는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쓰백은  7살 아들을 학대하고 길에 버린 원영이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화했다. 고등학교 시절 성폭행 당할 위기에 처한 백상아(한지민)은 자신을 지키고자 피의자에게 맞섰지만 그는 재력가 집안의 아들, 억억울하게 상아는 감옥에 가게 되고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장섭(이희준)은 죄책감과 미안함게 상아 미쓰백을 지켜준다. 연민으로 시작해 사랑이 된 둘은 연인사이가 되고 프로포즈를 하지만 미쓰백은 장섭에게 다른 여자를 찾아보라 매몰차게 말한다. 그와 다툰 상아는 추운 겨울 밤 원피스와 슬리퍼 차림으로 떨고 있는 지은(김시아)은 만나게 되고 지은을 데리고 와 먹을 것을 사주게 된다. 얼마 후 지은의 엄마가 나타나 지은을 데리고 가고 가고 싶지 않은 지은은 상아의 손을 잡지만 상아는 모른척 한다. 또 다시 마주친 지은과 상아 미쓰백은 자신의 어린시절 외로움과 상처를 지은에게서 보게 된다. 먹을 것을 지은 손에 들려 보내는 상아, 게임에 빠져있는 친부와 지은이 앞으로 나오는 보조금이 나오지 않는다며 지은에게 화풀이 하는 계모 지은이 눈에 밟혀 들어간 곳에는 지은을 발로 차고 있는 친부, 묵인하는 계모 상아는 그들과 싸운다. 상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지은을 지킬수 있을까

영화 등장인물

상아 역(한지민) 대한민국 배우이자, 참고서 모델로 데뷔했다. 2003년<올인>으로 데뷔했으며 <좋은사람>으로 첫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2004년<대장금>,2005년<부활>,2007년<경성스캔들>로 KBS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으며,<이산>성송연 역으로 MBC연기대상 여자우수상을 수상했다. 2010년<빠담빠담>, 2012년<옥탑방왕세자>박하 역으로 SBS연기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2015년<하이드 지킬 나>,2018년<아는 와이프>,<눈이 부시게>,<봄밤>등이 있으며 그녀의 영화 활동으로는 2005년<청연>으로 데뷔하며 2007년<해부학교실>,2011년<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비밀>, 2014년<플랜맨>, 2015년<역린>,<장수상회>,<밀정>, 그리고 2018년<미쓰백>으로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은 역(김시아) 대한민국 아역배우로 600:1경쟁률을 뚫고 <미쓰백>으로 데뷔했다.그녀는 <미쓰백>으로 제 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 제3회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 제39회 황금촬영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우리집>,<백두산>,<클로젯>,<길복순> 등이 있으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어릴적 나와 닮은 너

네이버 평점 9점대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손익분기점 90만명을 넘기지 못한 70만명으로 하향되면서 관람객 72만명을 동원하면서 손익분기점에 달했다.여성과 모성은 같다라는 고정관념 대신 사회의 그늘에게 같은 상처를 알아본 그들의 연대를 이야기한 작품이라는 평, 단순히 아이를 구하려는 시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안전망 아래 아동학대의 실상을 고발하려는 작품이라는 평, 반대로 아동이 처한 위기와 폭력의 상황이 작품의 전반을 이루면서 피해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옮기며 자극적으로 표현한건 아닌지 염려된다는 평도 있었다. 미쓰백은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안 퓨쳐 섹션, 제4회 런던동아시아 영화제에 초청됐다. 결국 경찰서로 가게 된 상아는 자신의 전과가 들어나게 되고 제주도로 떠날 계획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지은을 보러 간 그곳엔 내복만 입은 채 손과 발이 묶여 베란다에 갇혀 있는 아이를 보고 지은의 친부와 싸우기까지 하며 지은을 데리고 나온다. 친부와 계모는 자신들의 학대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상아에게 인질범 누명을 씌우지만 장섭의 도움으로 누명은 벗겨지고 친부와 계모는 아동학대로 체포된다. 1년 후 지은은 장섭과 장섭누나의 보살핌으로 학교도 다니며 평범한 일상생활으로 돌아가게 되고 하교길에 지은과 상아가 만나는 장면으로 미쓰백은 끝이 난다. 보호해야 하고 지켜야 할 아동에 대한 무관심 더 나아가 방관이 아닌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해 준 영화이다.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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