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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자들 정보 및 줄거리
2012년 개봉작으로 납치, 장기적출,장기밀매라는 무겁고 어두운 내용을 담고 있는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상업적인 손익분기점 160만명을 넘어 164만명을 기록했으며 영화<아저씨>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영화는 사회 고발물이 강해 표절 시비는 일어나지 않았다. 흥행을 위해 처음 15세 판정을 받았지만,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김홍선감독은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했다. 장기밀매 총책이였던 영규(임창정)는 밀매 일에 손을 때고 하루하루를 근근히 살아간다. 그러던중 영규가 좋아하는 유리(조윤희)의 아버지의 장기이식 수술이 취소되면서 유리는 화장실 벽에 붙어 있는 장기이식 스티커를 보고 동배(신승환)을 찾아간다. 동배는 8천만원이 필요하다 말하며 유리를 좋아하는 영규를 다시 장기밀매에 끌어들인다. 상호(최다니엘)은 아내 채희(정지윤)과 중국으로 향하는 배에 타게 되고 그 배에 영규와 장기밀매조직원, 그리고 유리도 타게 된다. 영규의 장기적출대상은 채희로 선택하고 우선 채희를 납치하기로 한다. 아내가 없어진걸 알게된 상호는 미친듯이 여객선을 돌아다니며 아내를 찾는다. 그 시각 여객선 사우나 한쪽에서 채희 심장을 도려내는 작업을 하게되고 마취가 깬 채희는 남편 상호를 발견하지만 끝내 죽음을 맞이하고 상호는 준식에게 맞아 기절하게 된다. 다음날 정신이 든 상호는 채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보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처음부터 채희는 처음부터 배에 탑승한 기록도 없었다. 반전의 반전을 결말이 궁금해지는 영화 공모자들이다.
영화 등장인물
영규 역(임창정) 대한민국 배우이자 가수로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1990년<남부군>으로 데뷔했으며, 1996년<비트>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가수로서도 성공한 그는 슬픈 발라드를 주로 불렀으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여러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배우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가수 은퇴 선언도 했었다.2008년<스카우트>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청담보살>성공 이후 그의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하락했다. 이유는 코믹배우라는 이미지가 굳어진데 있었고 2012년<공모자들> 악역 변신을 시도해 호평은 받았지만 2010년 이후 작품 흥행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의작품활동으로는<비트>,<자카르타>,<두사부일체>,<색즉시공>,<시실리2KM>,<파송송계란탁>,<1번가의 기적>,<기술자들>,<치외법권>등이 있다. 상호 역(최다니엘)대한민국 배우이자 모델출신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했으며 MBC<지붕뚫고 하이킥>출연으로 급성장하며 대중에게 인식시켰다.그는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주연급 배우인데 특별출연이 잦은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말한적 있다. 그의 작품으로는<시라노 연애조작단>,<복숭아나무>,<공무자들>,<기술자들>,<치외법권>,<악의연대기>,<비스트>등이 있다.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 국내 평점
김홍선 감독은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지하철역을 다니며 장기밀매 브로커와 접촉, 전국종합병원을 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영화에 담았다. 공포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 잔인하지 않다는 평이 있었고,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도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모자들은 속고 속이는 이 모든 계획의 주범은 상호, 상호는 동배에게 일을 전달하는 브로커였고. 동배는 영규를 좋아하는 유리로 이용해 장기밀매에 끌어들이고, 또한 상호는 3년전 장기밀매브로커인 용철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용철의 동생 지금의 아내 채희에게 일부러 교통사로를 일으켜 하반신 마비를 시키고 채희의 장기, 유리의 아버지 장기, 모든 계획은 상호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권력과 돈이 있는 놈은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공모자들의 결말은 상호는 살아남아 장기밀매 브로커를 계속 한다는 거다. 한국 네이버 평점 7점으로 스토리가 33%를 차지했으며 코믹배우로 유명했던 임창정 배우가 진지하고 소름 돋는 연기로 기억에 남는 작품이기도 하다.김홍선 감독의 데뷔작으로 그 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칼로 신체를 자르는 모습들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평과 반전이 숨어 있어 각본이 나름 괜찮은거 같았다는 평, 뻔한 영화같지 않아 좋았다는 평도 있었다.소름돋고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이라는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며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쯤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