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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정보 및 줄거리
부산행 4년 후 이야기를 다룬 한국 좀비액션영화이다. 부산을 벗어나 한반도 전체가 좀비로 덮힌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이전작품인<부산행>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끊임없는 액션으로 긴장감과 스릴을 선보인 반도는 특히 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이 작품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줬다. 정석(강동원)은 누나가족을 데리고 좀비를 피해 차를 타고 이동중 도움을 요청하는 부부를 보게 되지만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게 된다. 일본으로 탈출하는 배에 탑승했지만 이미 배에도 좀비감염자가 나타나게 되고 바이러스는 순식간에 퍼져 누나와 조카를 잃게 된다. 배는 항로를 바꿔 살아남은 매형 철민(김도윤)과 홍콩으로 가게 되고, 천대 받으며 간신히 생활하면서 지낸다. 어느날 범죄조직으로부터 반도로 돌아가 달러가 가득한 현금수송차를 인천항까지 가져오면 돈의 절반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좀비가 가득한 반도로 들어가는건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이였지만 정석과 철민은 반도로 들어가게 된다. 폐허가 된 반도는 어디에서든 좀비가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아보였다. 트럭을 발견하고 가져갈려는 상황에 631부대원이 쏜 조명탄 소리에 수많은 좀비가 쏟아져 나오고 트럭에 철민은 숨게 되고 좀비와 싸우는 정석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때 준이가 그를 구해준다. 정석은 준이 가족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외면했던 부부의 부인인걸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일 정석은 631부대가 가져간 현금수송차량과 그 안에 타고 있던 철민을 구해야하고 민정(이정현)과 같이 631부대에 침투하기로 한다.
영화 등장인물
정석 역(강동원) 대한민국 배우이자 모델출신이다.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그는 모델제안을 받아 한국 모델 최초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섰고 프라다 런웨이에도 초청을 받았으나 그는 배우 준비중으로 거절했다. 2023년 MBC<위풍당당 그녀>, 2003년<1%의 어떤 것>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2004년<그녀를 믿지마세요> 그리고 같은해 2004녀<늑대의 유혹> 정태성 역을 맡아 꽃미남 이미지를 만들고 우산을 들어주는 장면으로 한국 영화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역대급 장면을 만들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많은 작품활동을 이어갔으며 데뷔 초 다소 어색한 연기로 배우로 인정받기 어려웠지만 묵묵히 노력한 덕분에 대중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은 배우로 성장했다. 민정 역(이정현) 대한민국 배우이자, 가수이다. 1996년<꽃잎>으로 데뷔했으며 10대 소녀라 믿기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1999년 가수로 활동해 <와>로 빅 히트를 쳤고 그당시 유행했던 테크노 여전사라는 별명을 얻게됐다. 그 후 여러 노래를 히트 시키며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콘셉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0년 부터 그녀는 연기에 몰두하면서 <파란만장>,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스플릿>,<죽지않는 인간의 밤>,<헤어질결심>등 작품활동을 했으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부산행 4년 후 이야기 관객반응
한국네이버 평점 7.17로 부산행과는 내용이 이어지지 않고 새롭게 시작되는 영화이다. 해외 160여 개국에 판매되었으며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 4천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국영화를 한번 더 성장시켰다. <부산행><서울역>그리고<반도>까지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연상호감독은 <부산행>이후 전 세계 팬들이 오래도록 기다린 결과물이라고 말했다.<부산행>이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좀비를 대중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 <반도>는 대한민국을 배경을 한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대중에게 알리는 영화라 말했다. 이를 설명하듯 <반도>는 <부산행>에 이어 2020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칸 국제 영화제의 초청을 연달아 받은 사례는 한국에서 연상호 감독이 처음이다. 티에리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잇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라 소개하며 <반도>는 <부산행>의 훌륭한 시퀄 이라 극찬했다. <부산행>은 기차를 배경으로 <반도>는 자동차가 주를 이루어 빠른 스피드를 즐길수 있다 말했다.<부산행>에 비해 평점은 조금 낮지만 한국 좀비 영화로 결말은 신파가 많이 차지한다는 대중들의 반응이 있었다. 해외평점도 그리 높지 않아 혹시<부산행>의 성공 덕분에<반도>에서는 더 화려한 액션을 보고 싶어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준이의 화려한 자동차 액션신과 더 잔인해지고 악랄해진 인간들의 모습 그 사이에서 살기위한 인간의 모습들이 한층 더 발전된 한국형 좀비 영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되는 부분이라 대중들은 말했다.